사용액 50만원 넘는 소비자 추첨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원' 등 제공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내 항공사 최초로 현대카드와 함께 '대한항공카드(신용카드)'를 출시한 대한항공이 7월 한달 간 마일리지 2배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함께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이용자에게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함께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이용자에게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항공)

카드 소지자가 6월 응모할 경우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 응모시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는 1000원 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적립에 더해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추가 적립처에서 카드 사용시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까지 모두 두 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평상시에는 카드 종류에 따라 1000원 당 1~5마일이 적립 받았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두 배인 2~10 마일 적립 혜택을 누리게 된다.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이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카드' 소지자 중 카드 발급일 이후부터 추첨일 이전까지 카드 사용 누적 금액이 50만원을 넘을 경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등 대한항공 취항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 (3명) ▲2등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 (5명) ▲3등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100명)를 각각 제공한다. 해당 고객에 대해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2주에 한 번씩 1000명을 추첨해 1000 마일 씩 제공하는 ‘행운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6월 27일 이전에 '대한항공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달성 시 카드별로 3000~1만5000마일리지를 적립받는 특별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에 적용된다. 030카드는 3000마일, 070카드와 150카드는 5000마일을 제공하며, 대한항공 우수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the First카드는 1만5000마일을 제공한다. 다만 웰컴 보너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측은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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