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중소기업 대상...착한 소비 이끌어
U+고객, U+AR쇼핑으로 상품 구매시 할인 적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와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과수농가와 중소기업 상품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GS홈쇼핑에서 26일부터 판매하는 사과, 신발, 믹서기 등을 소비자는 U+AR쇼핑 앱을 통해 3D AR 제품 이미지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의 잡화, 의류 등 AR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U+AR 쇼핑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홈쇼핑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5%의 추가 할인 또는 10%의 적립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홈쇼핑 제휴사 확대 및 판매상품과 할인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홈쇼핑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AR쇼핑은 5G를 기반으로 스마트 폰으로 방송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스마크폰에서 U+AR쇼핑앱 실행 후 해당 상품 방송 시간에 홈쇼핑 화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거나, 앱 내의 방송편성표에 있는 ‘AR’ 표시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면 실제 쇼핑하듯 상품을 360도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SKT, KT 고객 또한 이용 가능하며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GS홈쇼핑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