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정간편식(HMR) 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소비 트렌드 또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 전환되는 추세다. 

완도 꾸러미 상품 (사진= 완도군)
완도 꾸러미 상품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미역, 해조컵면, 재래김, 밥 다시마, 건조 매생, 전복 간장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 11일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완도금일수협과 연계해 개발, 출시했다. 택배비 포함 19900원이다.

군은 동반성장몰 입점에 대해 "상품 첫 출시인 만큼 선호도 조사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이를 보고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 식품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좋은 완도산 수산물을 다양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꾸러미 상품을 출시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 전복은 네이버 쇼핑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통해 할인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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