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리온이 ‘오리온젤리 사워(SOUR)꿈틀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 ‘오리온젤리 사워꿈틀이’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젤리 사워꿈틀이’ 제품 이미지

사워꿈틀이는 30%의 생과즙이 함유된 기존 왕꿈틀이에 비타C가 가미된 사워 파우더로 코팅해 신맛을 강화했다. 자두, 파인애플 등 두 가지 맛을 한 봉지에 담았으며 67g 규격 제품과 56g 3개들이 번들 제품 2종으로 판매된다. 

오리온은 젤리 주 소비층인 1020세대가 색다른 맛의 젤리를 찾는다는 데 착안해 신맛 계열의 젤리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기존 오리지널, 콜라맛 대왕꿈틀이에 이어 사워꿈틀이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1994년 선보인 왕꿈틀이는 길게 늘여 먹는 재미가 있는 꿈틀이 모양 젤리에 2배 큰 왕꿈틀이를 더 해 넣는 등 펀(FUN) 요소를 더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 사워꿈틀이로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다양해진 1020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과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가볍게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젤리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