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퀘어 몰내 위치한 포인트 7곳서 대여·반납 가능
서울, 경기권 멀티플렉스·쇼핑몰에 배터리 공유 시설 운영 예정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CGV 스퀘어 몰에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아잉'이 설치, 운영된다.

국내 1위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아잉'이 CGV 오리 스퀘어 몰에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 자영업자)
국내 1위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아잉'이 CGV 오리 스퀘어 몰에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 자영업자)

아잉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대표 왕수용)는 CGV 오리를 포함, CGV 오리 스퀘어 몰 전 층 7개 포인트에 보조배터리 대여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후 8개월 만에 대형쇼핑몰,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 전국 가맹점은 1000개, 누적사용은 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는 아잉 대여시설을 찾아 '아잉'앱 실행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보조배터리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앱 다운 없이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아잉박스 QR코드를 인식하면, 카카오톡 계정 가입 화면으로 전환되고, '카카오싱크'를 통해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아잉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경기 등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에 보조배터리 공유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아잉 운영사 자영업자는 최근 수수료 2% 도입과 함께 전국 배달음식 주문 앱으로 확장한 '띵동' 허니비즈, 국내 1위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의 피유엠피의 관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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