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포럼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0 야간관광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야간관광 포럼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야간관광 포럼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포럼 주제는 ‘야간관광을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야간관광의 국내·외 현황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4월 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대해 지자체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 포럼에는 지자체 관광과 및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포럼 1부는 한양대학교 관광과 정란수 겸임교수의 ‘야간관광 현황분석 및 활성화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의 ‘카카오택시 야간 빅테이터 분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의 ‘문화재 야행사업 우수사례’, KPEM 이상민 대표의 ‘야시장 및 골목길 활성화사업’ 발표 등이 이어진다. 2부는 발표자간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광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공사와 지자체 및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야간관광 사업이 관광수요 회복, 나아가 지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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