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국 이룬 시민 헌신과 희생 기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제65주년 현충일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국난극복에의 의지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새단장했다.

꿈새김판 (사진= 서울시)

“덕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시민이 보여준 무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날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최근 이슈인 ‘#덕분에 챌린지’에 착안해 순국선열, 독립운동가, 민주열사, 산업역군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꿈새김판은 ‘#덕분에 챌린지’ 수화 자세를 취한 채로 한 송이 하얀 국화꽃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국난극복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마음을 되새기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난제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의료진들의 헌신이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을 가능하게 했듯이,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역경과 고난의 근현대사를 살아낸 우리 시민들의 헌신과 희생이 이루어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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