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사진)는 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버즈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글로벌 종합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은 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의 급속한 성장은 글로벌 광고 시장이 디지털 광고 중심으로 재편되는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를 확장하는 한편 기존 핵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지속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오는 17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쳐 8월 5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엔에이치스팩12호와 와이즈버즈의 합병 비율은 1대 18.3165이다.

와이즈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광고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특히 애드테크(AD Tech)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최적화 솔루션 애드윗(ADWITT)을 직접 개발했다.

이를 통해 타깃 선별 기준을 성별, 위치, 연령대, 관심사, 최근 구매이력 등으로 세분화하고, 개별 광고의 진행 상태를 모니터링해 더 많은 타깃에게 접근, 광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도 강점이다.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두에게 Ad Technology 마케팅 파트너로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지난 2019년 매출액 10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달성했고, 광고비 취급고는 2013년 10억 원에서 2019년 1,076억 원으로 연평균 114.6%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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