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기온 상승에 '덴탈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KF80, KF94 보다 답답함이 덜하고 가볍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계없음.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에서 6일부터 덴탈마스크 3종을 1+1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GS25는 6월들어 마스크 전체 매출에서 덴탈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라고 전했다. 5월만해도 매출 비중은 38% 수준이었다. GS25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KF인증 마스크보다는 호흡이 편한 덴탈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고있다"고 말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덴탈마스크 2000만장을 확보, 6일부터 전국 18개 점포에서 1인당 1박스로 50개입 1만598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장당 320원 꼴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매일 각 점포마다 700~1000박스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달 중 완판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덴탈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수많은 협력 업체를 물색해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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