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5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3기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포터즈는 전국 33개 대학교 소비자관련 학과 협의체인 한국소비자업무협회 추천으로 전국 소비자 관련학과 대학생 20개팀 84명으로 구성됐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고령자, 저소득층, 이민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교육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주요 소비자피해 사례, 소비자 주의사항 등 소비자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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