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7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4일~7일까지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배선우, 이소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김세영, 김보아, 박현경 선수 총 8명 (사진= 롯데칠성음료)
(왼쪽부터) 배선우, 이소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김세영, 김보아, 박현경 선수 총 8명 (사진= 롯데칠성음료)

이 대회는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하며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다. 

우승자는 지난해보다 4천만원 증가한 1억 6천만원 상금에 3천만원 상당의 시계를 부상으로 받게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돼 볼거리를 더한다. 연습일은 이틀로 늘려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포함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0, 18번홀에 ‘칸타타 존’을 설치하고 골프공 안착시 1회당 100만원, 최대 3,0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통해 기업 및 프리미엄 캔커피 브랜드 칸타타 이미지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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