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가능한 네트워크 구분하는 '망 분리'로 강력한 보안
서비스형으로 초기구축 비용 0원...365일/24시간 유지보수 지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는 장소 제약없이 업무용 PC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가상의 PC(이하 클라우드PC)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외근, 출장은 물론 재택근무 등 업무환경이 변화해도 사무실과 동일한 PC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U+클라우드PC는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이 더해졌다.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의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 등을 준수하기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

U+클라우드PC는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초기구축 비용 부담을 없앴다. 중소기업에서는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의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폴라리스 오피스)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도 낮췄다.   

또 중소기업에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를 통해 365일/24시간 유지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물리적인 PC가 별도로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PC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백신 등 소프트웨어도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클라우드PC는 LG유플러스 기존 상품과의 결합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그룹웨어 등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결합한 ‘재택 패키지’ 상품에 가입할 경우 전체 이용 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U+클라우드PC의 출시를 기념해 신청 고객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남승한 상무는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존 상품들과 함께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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