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포용적 인식 확산을 위해 '세상모든가족함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웃 가족과 상생, 가족 안에서 가사와 육아를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평등하게 돌보는 상호돌봄의 메시지가 들어있으면 된다. '상생', '상호돌봄'을 주제로 만든 영상,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여가부는 캠페인 기간인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올라온 게시글을 선정해 가족 1000명에게 소상공인 생산품으로 구성된 응원꾸러미를 증정한다.

6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달라 보여도 모두 같은 가족'을 주제로 하는 '가족 언어생활 공모전'도 연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다양한 가족들에 대한 선입견, 편견,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하도록 하는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에피소드형 산문, 웹툰 중 한 가지 이상을 택해 공모 누리집에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7월 31일 '세상모든가족함께' 누리집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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