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선수 챙겨보는 '독점중계' 흥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골프를 통해 대회를 챙겨보는 갤러리(관람객)가 증가했다고 27일 전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5월 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자사 인기서비스인 ‘U+골프’로 관전한 골프 팬 수가 전년 개막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U+골프의 5G코스 입체중계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5월 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자사 인기서비스인 ‘U+골프’로 관전한 골프 팬 수가 전년 개막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U+골프의 5G코스 입체중계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U+골프로 5월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관전한 팬들은 지난해 개막전 대비 58%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를 통해 이번 대회의 2개조 선수 전체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전 세계에서 처음 열린 주요 프로골프 투어로 골프 팬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갤러리없이 치러져 아쉬움을 남겼다. 

골프 팬들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U+골프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대회를 관람했다. 

U+5G 고객은 △선수들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5G 스윙 밀착영상’ △인기 선수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5G코스입체중계’ 등 5G 특화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생생한 골프 중계 감상할 수 있다. U+tv 이용자는 TV에서도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특화 기능 중 인기가 높았던 것은 '인기선수 독점중계'라고 설명했다. 대회기간 일 시청률의 42%를 차지했다. 일 평균 경기 중계시간이 6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모든 시청자들이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주로 시청한 연령층은 4554세대였으며 모바일 환경이나 채팅·앱서비스에 익숙한 3544세대도 많았다. U+골프를 많이 시청한 지역은 다수의 골프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함안군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인 U+골프 중계를 보며 해설진과 소통하는 실시간 채팅도 인기를 끌었다. KLPGA 챔피언십 독점중계 기간에는 1,5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채팅에 참여해 2만건이 넘는 글을 남겼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투어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 팬들의 열망이 U+골프의 시청자 수 증가로 나타났다”며, “국내 유일하게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U+골프가 앞으로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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