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27일 등교 연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측은 27일 예정돼있던 1, 2학년 등교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후 서울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병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구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 이상화)
26일 오후 서울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병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구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 이상화)

학교 측은 이날 학생, 교직원에게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병원엔 학부모와 초등생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영상 브리핑을 통해 서울, 부천 등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2차 등교 예정이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 서울 11개교, 경북 185개교, 부천 1개교는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