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까지 신청접수 및 15~30일 작품접수
9월16일 시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LH')는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

LH는 국토부와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만건 이상의 민간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올해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를 발굴해 그린리모델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6월 12일가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 후 15~30일 사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LH는 사전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LH는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서 각각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을 선정해 9월 16일 개최예정인 ‘2020 녹색건축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LH 사장상이 수여된다.

(LH 제공)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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