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22일 충북에 위치한 본원에서 올해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총 20개팀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라인 매체에 친숙한 강점을 활용해 8월 말까지 소비생활 밀접 분야의 부당광고 의심사례를 발굴하게 된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원은 효과적인 광고감시 진행을 위해 광고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감시단과 논의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생 광고감시단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광고감시단 활동을 통해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온라인 부당광고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고 소비자 지향적 시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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