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오는 25일부터 국민들은 아무때나 은행을 방문해 신용·체크카드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롯데·비씨·삼성·신한·현대·하나·KB국민·NH농협카드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및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은 5부제 방식으로 긴급재난금 신청을 받아왔다.

여신금융협회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창구 혼잡, 방역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5부제 신청을 도입했으나 국민적 이해와 협조가 있어 원활히 신청, 접수가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는 5부제 적용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감안해 은행창구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및 객장 내 거리두기 등 위생 준수사항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신 세대주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APP(카드 회원인 경우), 은행창구(이용 카드의 제휴은행) 등을 접속·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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