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기름값 알림 앱 오일나우는 재난지원금 서울사랑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주유소 검색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오일나우 제공)
(오일나우 제공)

서울시 재난지원금 중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 소재 주유소는 총 608곳이다. 이중 영업 여부가 확인된 제로페이 가맹점은 60곳이다.

오일나우는 앱 메인화면의 ‘수도권 지역화폐 가능 주유소’에서 서울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 주유소를 지도로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길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정해경 오일나우 운영팀 매니저는 “서울사랑상품권 등 지역별 지역화폐를 주유비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번 기능을 출시했다”며 “운전자 뿐만 아니라 영세주유소 사업주분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카드수수료 절감을 위해 출시 된 결제 서비스다. 각 지자체별 재난지원금을 제로페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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