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통신 환경을 누리게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ICT,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문화도시 및 스마트 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KT 유용규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임경준 전남법인고객담당, 이재철 전남·전북무선운용센터장, 허용담 목포법인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과 KT는 도서 지역 휴대전화 품질개선을 위해 기지국을 추가로 늘리고 인터넷 TV 인프라를 확충해 1004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AI 솔루션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안 문화도시 및 스마트 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한 통신 서비스 제공도 약속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섬 지역에 유·무선 통신망 확대 구축 작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품질 향상은 물론 먼 바다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된다”며 “특히, 관광객들은 고품질의 끊김 없는 LTE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규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도서 지역에 지속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품질개선을 통해 생활에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신안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관광솔루션 및 스마트한 미래사업 정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