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신규 임원으로 안효조(安孝祚, 49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안효조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 신임 부사장은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하고 최근까지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안효조 부사장이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확장을 위해 IT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