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 방송서 5분만에 20만개 완판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매일유업 락토프리 바리스타룰스가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 13일 중국 유명 왕홍 리챠치는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 로어슈거라떼'를 5분만에 완판시켰다. 준비된 수량은 20만개였다. 

중국 유명 왕홍 리챠지 바리스타룰스 온라인 쇼핑 방송 (사진= 매일유업)
중국 유명 왕홍 리챠지 바리스타룰스 온라인 쇼핑 방송 (사진= 매일유업)

리챠치는 방송을 통해 자신도 바리스타룰스를 즐겨마신다며 직접 2번이나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 소개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 라떼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제품이다.

유당불내증은 한국인 2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우유 속에 든 유당이 원인으로 우유 섭취시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LF특허공법을 통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을 분리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가 주식이 아닌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서 유당불내증을 겪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락토프리 우유는 물론이고 락토프리 라떼 등 유당을 제거하여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유제품에 대한관심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카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커피전문점 폴바셋에서는 라떼 주문 시 우유 옵션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