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로레알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환경 연대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을 14일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을 발표(제공=로레알)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을 발표(제공=로레알)

로레알은 5천만 유로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취약 계층 여성을 돕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고 환경 영향 저감에 1억 유로를 투자해 자연 생태계 회복 및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폴 아공 로레알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향후 몇 달 간 우리 사회에 닥칠 위기는 인류, 특히 취약 계층에게 큰 시련이 될 것이고 동시에 환경 문제도 커질 것"이라며 "우리는 환경 보호 및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철저한 윤리 추구 원칙과 생물다양성 추구 정책, 로레알 재단과 그룹 산하 브랜드를 통한 자선 활동과 더불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UN이 2015년에 발표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5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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