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청렴·감사 업무를 상호교류한다. 

12일(화) SRT 수서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와 정일순 한국전력기술(주) 상임감사(오른쪽) (사진= SR)
12일(화) SRT 수서역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와 정일순 한국전력기술(주) 상임감사(오른쪽) (사진= SR)

양 기관은 12일 SRT 수서역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정책 공유 △공동 과제 개발 △감사정보 교류 △전문분야 인력지원 및 청렴시책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제 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부 감사품질을 높이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감사 역량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성공유를 통해 자체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시스템을 구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R은 2019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산하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기술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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