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BESTI BELLI)’가 여성 리더 30인의 인생 스토리가 담길 팟캐스트 채널 ‘아프로디테’를 개설했다고 11일 전했다.

베스띠벨리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광고 카피를 통해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30년간 응원해오고 있으며 세상의 한계와 틀을 깨고 자신만의 가치를 통해 프로가 된 여성리더들의 이야기를 채널에 담아낼 예정이다. 인터뷰 진행은 이진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팟캐스트 채널명인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운 프로들의 디테일한 이야기’를 줄인 것으로 시행착오와 비하인드 스토리,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여성 리더들은 2030 밀레니얼 세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프로 1호는 조선비즈의 김지수 문화전문 기자가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심층 인터뷰 칼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연재 중인 김 기자는 ‘아름다운 프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중함’이라 답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정중함을 기반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름다운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프로 2호는 죽어가는 장소도 살려내는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비주얼 머천다이저 이랑주 대표, 3호는 S그룹의 최연소 30대 여성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진 라엘의 김지영 COO가 선정됐다. 4호는 ‘KBS 뉴스’의 메인 앵커로 활약했던 차의과학대학교의 신은경 교수다. 

여성 리더의 성공스토리가 담긴 아프로디테는 팟캐스트, 팟빵,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매주 목요일 만날 수 있다. 베스띠벨리는 아름다운 프로 30인에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 '아프로디테'를 형상화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이번 ’아프로디테’ 팟캐스트 운영을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소비자와 청취자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띠벨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성 리더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증정을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