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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데이터] 유한양행 여직원, 제약업 보수 톱...1인당 6772만원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5.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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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 셀트리온 >일동제약 >한미약품 순
30곳 평균 보수 4821만원…5647만원 넘으면 상위 20%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 업계에 근무하는 여직원 중 유한양행 직원들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6772만원이다. 

동종업계 여직원 평균 연봉은 48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50만원 이상을 받는다면 상위 20%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우먼컨슈머)는 2019년 국내 주요 제약 업체 30곳의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수와 인건비를 파악해 여직원 평균 연봉 및 월급을 산출했다. 직원 중에는 미등기임원이 포함돼있다. 

제약업체 30곳은 지난해 여직원 인건비로 5322억 원을 사용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4821만원으로 월급은 402만원 정도였다. 30곳의 연봉 중앙값은 4607만원이다. 

제약 업체 중 여직원에게 평균 6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한 회사는 4곳이었다. 이중 유한양행이 지난해 여직원 420여명의 인건비로 288억 원을 지급했는데 1인당 평균 677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월급은 1인당 564만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직원 1인 당 6595만원을 지급했다. 1000여명에 가까운 여성직원에게 월급으로 평균 550만원을 준 것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여직원 1인당 6404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534만원이다. 연구개발직에 있는 여직원은 평균 7200만원을, 관리사무직은 6700만원을, 생산직 직원은 5600만 원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305억 원을 여성직원 인건비로 사용했다. 470여명이 넘는 직원들은 1인당 633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월급으로 따지면 527만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은 397억 원을 여직원 인건비로 지출했다. 670명이 넘는 여직원들이 1인당 5887만원을 받았다. 월급은 491만원 수준이다. 

제약업체 여직원 연보수 상위 5 (우먼컨슈머)

종근당 5647만 원(월급 471만 원), 한독 5560만 원(463만 원), 8위 녹십자 5528만 원(461만 원), 삼진제약 5415만 원(451만 원), 대웅제약 5339만 원(445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직원 연봉이 5000만원대인 기업은 동화약품 5300만 원(442만 원), 보령제약 5102만 원(425만 원)이었다.

제약 업체 중 연봉 4000만원대는 30곳 중 13곳이나 됐다. 영진약품 4890만 원(월급 408만 원), 광동제약 4609만 원(384만 원), JW중외제약 4607만 원(384만 원), 동아에스티 4481만 원(373만 원), 경보제약 4443만 원(370만 원), 휴젤 4421만 원(368만 원), 제일약품 4231만 원(353만 원), 휴온스 4195만 원(350만 원) 등이다. 

3000만원대는 부광약품 3966만 원(331만 원), 메디톡스 3854만 원(321만 원), 대원제약 3700만 원(308만 원), 동국제약 3608만 원(301만 원), 유나이티드 3600만 원(300만 원)이었다. 

조사 대상 제약업체 30곳 중 여직원 인건비 규모가 가장 큰 곳을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지난 해 652억 원의 보수를 지급해 30곳 전체 여직원 인건비의 12.3% 수준이었다. 셀트리온은 509억 원으로 9.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높았다. 

한미약품 397억 원(7.5%), 종근당 373억 원(7%), 일동제약 305억 원(5.7%), 유한양행 288억 원(5.4%) 등 5%를 넘는 곳은 4곳이었다. 

이어 식품업종 여직원 연간 보수 분석이 게재될 예정이다. 

제약업체 30곳의 2019년 여직원 연봉 현황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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