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6일 오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10일 전했다.

서울 서초구가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 서초구)

반딧불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6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 반딧불이 대원들은 관내 18개동에 배치돼 여성들의 심야시간대 안전귀가를 돕는다.

관내 여성들은 매주 월요일(22:00~24:00)부터 금요일(22:00~익일 01:00)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에 대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위생상태를 철저히 하고 구에서 상시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밤늦은 심야시간 여성 및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 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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