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 방역, 치료에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부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고 간격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지침을 안내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밤낮을 잊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위기를 계기로 의료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훌륭한 의료, 방역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K-방역’으로 확인한 우리나라의 저력이 ‘K-경제’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LH도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LH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임직원 대상 월례조회를 영상으로 대체했다. 월례조회 참석대상은 2급 이상 관리자급 직원으로 최소화했으며 간격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했다.

한편 LH는 3월 23.6조원의 사업비 투자계획 및 상반기 9.3조원 조기집행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과 함께 임대상가 임대료 할인, 자원봉사‧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 전달 등 경제활력 지원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대구지역 임대주택 임대료 할인 등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