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비자 피해구제·공정거래지원센터 운영 역할 기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가 신임 공정경제과장(개방형 4호)에 김지예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6일 전했다. 

김지예 신임 과장(38)은 이화여대 법학과 졸업 후 사법연수원 42기를 수료하고 법무법인 기풍, 법무법인 태율, 로덱법률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김 신임 과장은 2018년 대진 라돈 침대 사건 발생 당시 소비자 집단 소송과 다수의 건설 하도급 대금 관련 소송을 담당하며 소비자 권익보호에 힘썼다.

경기도는 김 과장이 소비자 피해사건에 대한 구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불공정거래 피해 해결 기관인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운영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예 과장은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맹 및 유통분야 등의 불공정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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