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3,000mg 만큼’ 체험단 5월31일까지 신청
활동기간 6월15~7월12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식약처는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3,000mg이하로 낮추기 위한 식습관 개선 체험단을 모집한다. 

식습관 개선 운동 ‘ Na 3,000mg 만큼’ 체험단 모집 포스터 (식약처 제공)
식습관 개선 운동 ‘ Na 3,000mg 만큼’ 체험단 모집 포스터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덜 짜고, 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며 5월31일까지 ‘Na 3,000mg 만큼’에 참여할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전했다.

모집 대상은 식습관 개선 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이나 3인 이상 가족(5팀) 등 총 50명이다. 

선정된 소비자들은 6월15일부터 7월12일까지 △식생활 토크콘서트 △4주 실천프로그램 △저염레시피 쿠킹클래스 실습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4주 실천프로그램의 경우 1주차 야식안먹기, 2주차 국물남기기, 3주차 면류 섭취하지 않기, 4주차 채소류 하루에 7접시 먹기 등이다. 

체험단 활동 영상 및 우수 실천사례는 ‘마이나슈 TV’ 등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된다. 

식약처는 체험단이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영화관람권,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시상 및 상품을 준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2년부터 외식‧급식‧가공식품의 나트륨 저감정책 및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 결과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트륨 섭취량(mg)은 지난 2012년 4,583mg에서 2014년 3,890mg, 2016년 3,669mg, 2019년 3,255mg로 매년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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