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무약정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무약정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이은 상품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보다 최대 23.5%까지 저렴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실속파 고객을 위해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이 없는 무약정 LTE 요금제 ‘LTE 다이렉트’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6월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실속파 고객을 위해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이 없는 무약정 LTE 요금제 ‘LTE 다이렉트’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6월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내놓은 무약정 LTE 요금제 ‘LTE 다이렉트’는 6월 30일까지  ‘U+Shop’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복지할인을 제외한 결합할인, 선택약정, 공시지원금, 멤버십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 요금제는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월 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루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5GB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월 10GB의 테더링 테이터를 별도로 이용가능하다. 

데이터와 음성통화, 메시지 등 기본으로 제공돼 기존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69 요금제(월 6만 9천원/부가세포함)’와 동일하지만 월 이용료는 5만 5천원 (부가세포함)으로 기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무약정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구간 결합이 없는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고, 실제 가입자 분석 결과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의 비중이 80%에 달했다”며, “결합할인이나 약정할인이 필요 없고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2030 고객을 위해 복잡하지 않은 온라인 전용 LTE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 최저 월 4만5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하면 LTE 69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금액보다도 월 6,750원이 저렴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월 말 월 6만5천원(프로모션 적용 시 월 5만5천원)에 이용가능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전용 LTE요금까지 출시하면서 1인가구,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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