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9일 인천시 중구청 제1청사에서 지역 내 어린이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 중구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 중구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양 기관은 △지역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교환 및 캠페인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소비자원과 주요 가전제품 사업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인천시 중구 소재 어린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에는 삼성전자(주), LG전자(주), 오텍캐리어(주), (주)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성공 사례를 타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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