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 中 소비자에 선봬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매일유업(영양식 브랜드 셀렉스)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에 입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매일유업 셀렉스가 중국 알리바바 산하 T몰에 입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출처=매일유업)
매일유업 셀렉스가 중국 알리바바 산하 T몰에 입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출처=매일유업)

셀렉스가 입점한 온라인 몰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이다. 티몰 글로벌에서는 국내 시판중인 셀렉스 전 제품을 판매한다.

티몰 글로벌은 지난 2008년 알리바바 그룹이 시작한 그룹 산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1만 8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매일유업은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중국 온라인몰 티몰 글로벌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성인영양식 시장은 연간 7조원 규모로,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따라 기존의 영유아식에서 성인영양식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1980~1990년대생 밀레니얼 소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셀렉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채널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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