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노영조 기자] 현대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DNO-1605(HD-6277)'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표적하는 약물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1일 1회 복용하는 형태의 당뇨병 치료제다.

유럽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유럽에서의 1상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