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숙박, 식당 이용 및 지역 특산품 구입 때도 적용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23일 해조류 센터에서 입장권 연계 할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입장권을 관광지 등 연계 할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입장권을 관광지 등 연계 할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이 자리에는 한국모노레일(주), 완도타워스카이, 한일고속(주), 완도농협, 청산농협, 완도군숙박업협회, 완도군외식업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동안 관광지 입장료 및 여객선, 숙박, 식당 이용과 지역 특산품 구입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정인호 사무국장은 “관람객들이 박람회 입장권 하나로 박람회는 물론 완도의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인근 시군과도 협의해 전남도내 관광지 할인까지 혜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23일부터 5월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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