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만기 따라 최저 연 2.20% 적용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4일 전했다.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가능하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 시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미만인 경우에는 1.2%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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