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멘션, 올 1분기 제주도 한 달 살기 추세 분석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중장기 숙박 전문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1분기 제주도 한 달 살기 추세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월 중순까지 미스터멘션을 이용한 게스트의 연령대는 3040세대가 주를 이뤘다. 전체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로 나누어 봤을 때 30대가 1위, 40대가 2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비교적 적은 제주도가 청정 제주라는 이미지를 얻고 지난 주까지 강력하게 시행 중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완화되면서 부모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제주도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는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쳤다.
‘누구와 함께 여행을 했느냐?’는 질문에 가족여행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들이 1인 여행 추세가 두드러졌는데 20대 1인 여행은 34%, 30대 1인 여행은 32%로 20대를 바짝 뒤쫓았다. 20대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1인 한 달 살기가 30대에서도 유행이 된 것이다. 

미스터멘션 정선준 대표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많은 여행업계들이 힘들지만 정형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도 한 달 살기 추세와 그에 따른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미스터멘션이국내 유일의 중장기 숙박 서비스 전문 플랫폼으로써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멘션 제공)
(미스터멘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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