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HP프린팅 코리아가 WISET과 함께한다. 

(왼쪽부터) WISET 안혜연 소장, HP프린팅코리아 김광석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왼쪽부터) WISET 안혜연 소장, HP프린팅코리아 김광석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와 HP 프린팅 코리아(대표 김광석)는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 WISET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HP R&D 직무에 재직하는 여성 멘토는 6월~10월,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방문 △ 영문 이력서 작성 특강 및 모의 인터뷰 △JOB Shadowing △그룹 멘토링 △온라인 멘토링 △인턴십 및 특별 프로그램 등 취업 안내 등이다. 
관심있는 이공계 여대생 멘티들은 5월4일까지 WISET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HP에서 기업의 여성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 과기인재가 기업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는 “R&D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 모두의 숙제”라면서 “WISET과의 글로벌 멘토링 협약을 통해 HP 프린팅 코리아의 여성 인재가 차세대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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