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업계 최초 4개 부문 어워드 동시 수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QLED 8K' TV가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형 삼성 QLED 8K (Q950TS) (삼성전자 제공)
2020년형 삼성 QLED 8K (Q950TS) (삼성전자 제공)

유럽 내 권위있는 매체 중 하나인 비디오지(誌)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비디오지는 삼성 QLED 8K Q950TS(국내 모델명 QT950S)모델에 TV부문 역대 최고점인 956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는 2019년형 QLED TV가 기록한 이 부문 최고점인 949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 매체는 "QLED 8K Q950TS는 최고의 화질을 보여 주고 있으며,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미래 지향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색을 얼마나 풍부하고 정확히 표현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컬러 볼륨(Color Volume)’과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HDR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외에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잘 갖춰져 있는 스마트 플랫폼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TV 조작 등을 호평했다.

삼성 QLED 8K는 비디오지 TV 부문 최고점 경신뿐 아니라 △최고 화질의 제품에 수여하는 ‘레퍼런스(Reference)’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주목할 만한 제품에 수여하는 ‘하이라이트(Highlight)’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하는 ‘디자인 팁(Design Tip)’까지 4개 부문 어워드도 석권했다. 비디오지의 4개 부문 동시 수상은 TV 업계 최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QLED 8K 신제품이 미국과 유럽의 전문 평가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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