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테스트 거쳐 신메뉴 출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카페 드롭탑은 소비자 패널 테스트를 통해 트렌드 신메뉴를 개발하며 밀레니얼 세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 드롭탑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 출시 전 선보인 마카롱 제품들 (사진= 카페 드롭탑)
카페 드롭탑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 출시 전 선보인 마카롱 제품들 (사진= 카페 드롭탑)

드롭탑은 올해부터 신메뉴 개발에 있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비자 패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롭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메뉴는 ‘과일 버블티 2종’, ‘흑임자 음료 2종’, ‘마카롱 10종’ 등이다.

과일 버블티의 경우 과즙이 들어간 펄이어서 인상깊다는 평을 받았다. 흑임자 음료는 한국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마카롱은 소비자 패널이 엄선한 샘플을 위주로 출시됐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실제 매출에 있어 소비자 패널이 선호한 제품들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는 등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에 소비자 패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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