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삼성카드가 다이소에서 월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이소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가 다이소 삼성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다이소에서 건별 1~2만원 결제 시 2~3천원 할인, 전월 이용금액 60만원 이상일 때 다이소에서 건별 1~2만원 결제 시 3~4천원 할인을 일 1회 월 5회 제공한다. 

이 카드는 다이소 멤버십 기능이 탑재돼 발급되며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한도 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0.5%가 적립된다. 다이소 멤버십 기본 적립인 0.1%에 추가로 0.5%가 적립되기에 일반 다이소 멤버십 소비자 대비 6배의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할인한도 없이 다이소몰·할인점·온라인쇼핑몰·편의점·의료 업종에서 1% 할인을 제공한다. 다이소몰의 경우 공식 누리집 및 앱을 통한 결제 건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때 커피전문점, 배달앱 이용 시 각 월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커피전문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결제일 할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일 1회, 월 5회 제공이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8천원이며 발급 신청은 삼성카드 누리집 또는 다이소 매장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