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윤호중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윤호중 신임 회장은 지난해 아버지인 윤덕병 회장 별세 후 9개월 간 공석이던 회장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한국야쿠르트 윤호중 신임 회장 (사진=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윤호중 신임 회장 (사진=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인 윤 신임회장은 2014년 등기 임원에서 물러난 뒤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야쿠르트는 전문경영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윤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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