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캠페인서 사회적 거리두기 알려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완도군 신우철 군수, 공직자, 군번영회,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등은 25일 거리 캠페인을 실시,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군민 등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고 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군민 등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고 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 관계자들은 출근시간에 맞춰 5일장을 찾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필요성과 행동지침을 적극 알렸다. 

현재 완도는 진입 모든 길목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보름간의 방역 성공 여부가 지역 공동체 안위와 우리 아이들의 개학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전 군민이 동참해야 한다”며 “오는 4월 5일까지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도군번영회 김동교 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양희문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대책인 만큼 군민 모두가 성숙한 군민 의식을 갖고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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