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 생유산균, 살균 소독제 등 다양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 위메프와 협력해 온라인을 통해 ‘경기도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는 상당하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2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소매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6%, 19.6% 감소했다. 소비자 발길이 끊겼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소비로 중소기업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판로를 갖지 못한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GS리테일, 위메프와 함께 기획전을 열고 중소기업에게는 매출 올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전은 위메프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임직원몰, 제휴몰에서 진행하며, 소비자들은 경기미, 생유산균, 살균소독제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엄선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라며 “경기도주식회사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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