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 맞는 여성과학자상, 4월 22일까지 후보 모집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이 오는 4월 22일까지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후보자를 모집한다.

200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활발한 학술 활동 및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유한 자로, 국제 과학 영역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과학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 1인에게 수여된다.

‘펠로십’은 국제수준의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박사후과정(연구원 포함)의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과 공학분야(▲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 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그 외 공학 분야)이다.

‘2020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최종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학술진흥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 및 부상 2천만원,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상패 및 부상 각 5백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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