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해외송금서비스는 외국환거래법이 개정됨에 따라 해외송금업체인 '와이어바알리'와 제휴해 제공된다고 삼성증권은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의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내 해외송금 메뉴에 접속해 제휴업체인 와이어바알리에 회원가입을 한 후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송금 한도는 건당 최대 350만원, 일일 1000만원, 연간 5500만원이며 현재 17개 통화를 18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송금에 걸리는 시간도 은행에서 평균 이틀 이상 걸렸던 반면 삼성증권에서는 하루 내외에 송금이 가능하다.

해외송금서비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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