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 공모(제공=교보교육재단)
‘2020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 공모(제공=교보교육재단)

공모는 이론 중심 연구가 아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인성교육 연구’로, 초·중·고 청소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과제여야 한다.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인성교육과 평화교육 등 타 교과(학제)와 인성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지원하면 된다.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교수, 연구원),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교보교육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과제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며, 편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결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엮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인성교육은 단일교육으로 가르치기보다는 환경교육, 예술교육, 평화교육 등 다른 교육과 연계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인성교육 현장연구 공모에 다양한 교육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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