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짜리 신규 광고 송출하며 소비자 눈길 끌어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안마의자로 글로벌 시장 우위에 선 바디프랜드(대표 박성현)가 '바꿔'라는 슬로건과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을 앞세운 파격적인 이미지로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는 뉴트로 감성이 더해져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를 W정수기로 바꾸면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바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 바디프랜드)
(사진= 바디프랜드)

W정수기는 바디프랜드가 2015년 선보인 자가교체형 직수정수기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2020 CES 혁신상을 받았을 정도로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LED라이팅 시스템으로 현재 상태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녹, 이물질, 유해물질 제거는 물론 중금속, 슈퍼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필터 기능을 하나의 '원필터'에 압축했다"고 강조했다.

타 정수기가 고성능 필터를 포함해 전체 필터를 교체하는데 1~2년이 걸린다면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원필터를 3개월마다 교체하며 안전함을 높였다. 코크까지 올 스테인리스로 적용한 이유도 안전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다. 

세계 최초로 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돼있고 마음의 안정을 돕는 브레인뮤직까지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꿔 프로젝트의 기조를 담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파격 광고를 전격 공개했고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직접 '와'와 '바꿔'를 개사해 불렀다.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사강 감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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