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BGF리테일은 충북 괴산군이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CU 간편식’을 개발한다. 군의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에 참여하는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이와 관련 BGF리테일과 괴산군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식은 생략됐다. 

지난해 유색벼논그림이 그려진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사진= 괴산군)
지난해 유색벼논그림이 그려진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사진= 괴산군)

BGF리테일은 우선 괴산군 유색벼 논그림 부지에 기업 홍보를 위한 팜아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색벼 논그림을 그렸다. 2016년에는 특허기술을 농업인에게 이전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기업과의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보다 효율적인 군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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