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대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한국도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도 유래없는 급락으로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우먼컨슈머에서는 상장사 여성CEO기업의 2020년 주가 등락율을 분석했다.  

우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를 살펴보니 지난 13일 마감된 코스피지수는 1771.44포인트로 올해에만 426포인트인 19.39%가 급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524.0포인트로 올해에만 145포인트(21.77%) 떨어졌다. 

'우먼 CEO 스톡' 종목중 올해 상승을 기록한 종목은 깨끗한나라(최현수 대표)와 부광약품(유희원 대표)뿐이다.

주가상승율 1위는 깨끗한나라로 지난해 말 2,390원에서 지난 13일 종가 2,820원으로 430원(17.9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부광약품은 지난해말 14,350원에서 16,600원으로 2,250원(15.68%) 상승해 급락장 속에 눈부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삼양식품(김정수 대표)과 NAVER(한성숙 대표), 영신금속(선지영 대표), 클리오(한현옥 대표), 와이지엔터테인먼트(황보경 대표), 호텔신라(이부진 대표), 매일유업(김선희 대표)의 경우 연간기준으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 지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의 경우 13일 종가는 83,000원으로 올해 6900원(7.68%) 하락했지만 한자리수 하락율에 그쳐 비교적 선방한 셈이다. 

뒤를 이어 NAVER(한성숙 대표) 10.99%↓ , 영신금속(선지영 대표) 12.84%↓, 클리오(한현옥 대표) 15.95%↓, 와이지엔터테인먼트(황보경 대표) 17%↓, 호텔신라(이부진 대표) 17.29%↓, 매일유업(김선희 대표) 19.4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하락율이 가장 큰 종목은 금호에이치티로 지난해말 5880원이었던 주가는 올해 2950원(50.17%)하락한 2930원으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뒤를 이어 에스엠(남소영 대표)이 41.35% ↓, 시노펙스(이진희 대표) 41.35% ↓등이 40% 넘는 하락율을 보였다. 

우먼 CEO스톡 종목 연간 주가등락율
우먼 CEO스톡 종목 연간 주가등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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